
[스포츠서울] 엠넷 ‘프로듀스101’ 최종 데뷔가 예상되는 연습생 11인은 누굴까.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101명의 소녀들이 모여 시작된 서바이벌 오디션이 어느덧 종착역에 다다랐다. 치열한 경쟁 속 남게 된 22명의 소녀들은 이제는 11명 안에 들기 위한 최종 오디션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는 국민 프로듀서 즉, 시청자가 뽑은 걸그룹이 곧 탄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의 시선은 최종 데뷔하는 11인에 초점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1차부터 3차 순위발표식까지의 순위 분석을 통해 최종 데뷔가 유력한 11인을 꼽아봤다.
▲ 데뷔 9부 능선 넘은 ‘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소혜’
JYP 전소미, 젤리피쉬 김세정, 판타지아 최유정, 레드라인 김소혜 이상 네 사람은 데뷔가 확실시 되고 있다. ‘프로듀스 101’이 국민 프로듀서인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연습생이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앞서서 높은 순위를 기록해 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음을 입증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소혜는 큰 변수가 없는 한 데뷔가 유력하다.
네 소녀들은 각각 1차, 2차, 3차 순위 발표식에서 큰 변동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전소미는 엠넷 ‘식스틴’으로 쌓은 팬덤을 통해 1차에서 2등(528,772표)자리를 선점했고, 이어 2차에서 4등(1,201,490표)으로 잠시 하락했지만, 마지막 3차에서 1등(380,783표)으로 올라섰다. 이어 김세정은 1차(559,694표), 2차(1,473,685표)에서 1등자리를 지키며 ‘갓세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득표수가 초기화 된 3차 순위발표식에서는 한 단계 내려간 2등(131,612표)을 기록했다.
또한 최유정 역시 변함없는 순위를 기록했다. 1차(392,773표)에서 3등을 기록한 최유정은 2차(1,286,447표)에서 2등으로 잠깐 올랐다가 3차(128,004표)에서 다시 3등으로 내려왔다. 반면, 김소혜는 눈에 띠는 순위 상승으로 어느새 데뷔가 유력해진 위치까지 올라왔다. 1차(227,670표)에서 11등, 2차(833,101표)에서 8등, 3차(94,189표)에서 4등을 기록한 상승세는 그가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었다.

▲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 인정받은 ‘임나영·김청하’
M&H 김청하와 플레디스 임나영은 ‘프로듀스 101’ 서바이벌 내내 꾸준한 실력과 노력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나영은 특유의 변함없는 표정으로 ‘스톤나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으며, 얼굴 표정만큼이나 변함없는 실력으로 꾸준한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는 그룹 평가에서 애프터스쿨 ‘아(AH)' 1조에 속해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고, 댄스 포지션 평가에서는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조로 댄스 포지션 2등을 기록했다. 그 결과, 1차(24등) 순위 발표식에 이은 2차(11등), 3차(9등) 순위 발표식에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또한, 김청하 역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레벨 테스트’에서부터 트레이너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연습생들 사이에서 소문난 춤꾼으로 유명했던 김청하는 포지션평가에서 ‘뱅뱅(BangBang)’ 조로 이른바 ‘포텐’을 터트렸다. 좌중의 시선을 휘어잡는 김청하의 댄스 실력은 단번에 국민 프로듀서에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그 덕분일까. 김청하는 1차(14등), 2차(13등) 순위 발표식에 이어 3차(5등) 순위 발표식에서 급상승한 기록을 보였다.

▲ 베네핏 제거된 차순위 소녀들 ‘정채연·김소희·기희현·윤채경·이해인’
3차 순위 발표식에 앞서 콘셉트 평가에서 ‘같은곳에서’를 부른 ‘소녀온탑’조는 베네핏 2만 표를 더 받았다. 이 덕분에 앞선 5명을 포함한 스타제국 한혜리, 판타지오 김도연, 스타쉽 유연정이 혜택을 받아 11위 안에 들 수 있었다. 하지만, 최종 데뷔 멤버 선정은 베네핏이 아닌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순위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베네핏이 없었다면, 득표수가 높은 순대로 MBK 정채연과 기희현, 뮤직웍스 김소희, DSP 윤채경, SS 이해인이 각각 7등에서 11등을 기록했을 것이다. 상위권에서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정채연(8등→9등→12등)과 기희현(6등→12등→13등)은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서 분발이 필요하고, 꾸준히 상승 중인 김소희, 윤채경, 이해인이 좀 더 노력한다면 최종 데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듀스101 생방②] 악마의 ‘이것’ 피할 수 없는 선택인가?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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