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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56)의 장남 이선호씨(26)가 그룹 ‘코리아나’ 이용규의 딸 이래나(22)씨와 결혼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4월 9일 서울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예일대 출신의 재원인 이래나씨는 클라라의 사촌으로 선호씨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유학중일 때 만나 열애해왔으며 지난해 11월 부터 결혼식 준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래나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시하고 ‘4월의 신부’라는 댓글을 달아 4월 결혼식을 암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재현 회장이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결혼이 불투명해졌었다.
그러나 이재현 회장의 복귀가 불투명해진 상태에서 결혼을 미루기 보다 선호씨에게 경영권을 조속히 승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결혼식이 예정대로 추진된 것으로 풀이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척 등 소규모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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