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생방송 오늘 저녁' 마로니에의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의 '스타 미니 다큐' 코너에는 90년대 인기 스타 마로니에게 출연했다.


90년대 '칵테일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마로니에는 과거 립싱크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후 마로니에는 여전히 음악활동을 이어갔다. 주된 활동은 작사와 작곡으로, 두 사람은 멤버에서 부부로 발전했다.


오디션 때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일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16년 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한지 6년이 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하게 살아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 상반되는 취향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편 마로는 기타를 치기 위해 손톱을 기르고, 피규어 등을 모았고, 아내 파라는 그런 남편의 취향을 존중하면서도 손톱은 이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활동이 좌절되면서 여러번 재기를 꿈꿨지만 마로니에는 다사다난한 일을 겪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는가 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 것.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지난 20년 동안 마로니에는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생활했다. 마로는 "그동안 공연과 콘서트를 계쏙 했다. 2005년도에 앨범을 내기도 했고, 파라가 솔로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은 매주 평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