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 사진자료] 신세계 영상(자막 추가)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뮤지컬배우 정상훈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www.merrellkorea.co.kr)의 영상에서 영하 ‘신세계’를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머렐은 14일 정상훈과 함께 황정민 주연인 ‘신세계(2012)’의 명장면인 엘리베이터 격투신을 패러디한 바이럴 영상을 유투브로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정상훈은 칼 대신 머렐의 트레킹화 볼트 보아를 들고 열연을 펼쳤다. 심각한 상황에서 정상훈 특유의 맛깔나는 대사처리는 물론, 피 튀기는 잔인한 장면을 빨간색 운동화 끈으로 각색하는 등 실제 영화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머렐은 이 영상을 통해 비좁은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지는 격투신을 아웃도어 업계의 치열한 생존 경쟁에 비유, 머렐만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명성을 무기로 10년 연속 세계판매 1위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영상 속 트레킹화 볼트보아는 머렐 최초로 보아 다이얼을 장착해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편리함까지 더한 제품이다.

머렐 관계자는 “소비자와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자, 한국 영화에 길이 남을 신세계의 엘리베이터 격투신을 재연한 바이럴 영상을 기획했다”며 “올해 머렐은 기존 퍼포먼스 라인은 물론,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영역을 확대하며, 아웃도어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렐은 지난 2월 정상훈이 엉뚱한 중국어 실력을 뽐낸 ‘세상에 이런 1위’ 바이럴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세상에 이런 1위’ 영상 공유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hjcho@sportsseoul.com

머렐의 바이럴 영상.제공|머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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