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이성경에게 진심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정신병원에 갇힌 백인하(이성경 분)에게 백인호(서강준 분)가 진심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신병원에 감금된 백인하는 밥도 먹지 않고 영양제도 맞지 않았다. 이에 백인호는 간호사에게 부탁해 잠시 면회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백인하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백인호는 문 밖에서 "여기서 나가고 싶다면서 자꾸 그러면 네가 정신병자인줄 알 것 아니냐. 네 옆에 아무도 없는 것 아니다. 그러니까 인생 다 끝난 것처럼 포기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백인호는 "나는 누나가 필요하다. 밥은 꼭 챙겨먹어라.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인하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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