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박보검이 최근 지하철에서 일반인에게 포착돼 화제인 가운데 박보검 외에도 지하철을 이용한 스타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이 지하철에서 포착된 모습과 함께 "홍대 아트센터에서 집까지 지하철을 이용했다. 한눈에 박보검인 줄 알아봤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의자에 지하철을 기다리는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같은 날 가수 배다해의 SNS를 통해 공개된 박보검의 의상으로 그가 박보검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박보검과 같이 사람이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검소한 스타의 모습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보검 외에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스타는 방송인 송해, 가수 비, 배우 남보라 등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보라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서도 자신이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은 바 있다. 당시 남보라는 "지하철을 주로 타고 다닌다. 어릴 때부터 오빠랑 대중교통을 타고 다녀서 지금도 대중교통이 익숙하다"라며 "사람들이 힐끔힐끔 쳐다보고 '걔 맞잖아'라고 말하기도 한다"라고 대중교통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15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재벌 2세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후 남보라는 소속사를 통해 "남보라가 교제를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결별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