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사람이 좋다' 오하라가 자신의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라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다섯 가지 하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하라는 "'하라'의 첫 번째는 '감사하라', 두 번째는 '사랑하라', 세 번째는 '행복하라', 네 번째는 '겸손하라', 다섯 번째는 '노력하라'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오하라는 "예전에 눈을 잃었을 때처럼 인생을 포기하거나 좌절하거나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가수로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갑자기 시력을 잃고 좌절을 겪었지만, 곧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시련을 극복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시각 장애인 가수' 오하라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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