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조별 과제서 고개 떨궈…황석정 폭풍 잔소리


[스포츠서울]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조별 과제에서 D학점을 받고 좌절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조별 발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홍설(김고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설은 팀원인 김상철(문지윤 역), 손민수(윤지원 역)와 조별과제를 받았지만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아 혼자서 과제를 해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첫번째 발표자인 손민수는 대본만 보펴 말을 더듬거리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고, 강교수(황석정 역)의 질문에도 얼버무렸다.


강 교수가 "자신이 발표하는 내용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하며 조원에게 발표 관련 질문을 했다.


하지만 홍설 혼자 질문에 답하자 강교수는 "프린트 보니까 깨끗하게 잘 정리했다. 하지만 누가 봐도 혼자 다 했다는 걸 알겠다"며 "그래서 5조는 전원 D학점이다. 예외는 없다. 역대 팀플 역사상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조별 과제를 망친 홍설은 좌절하고 수업이 마친 뒤 강교수를 찾아갔지만 성적을 정정받지 못해 우울해했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에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사랑 싸움을 다룬 로맨스 스릴러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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