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016년 병신년(丙申年) '원숭이띠'의 해를 맞은 가운데 일본에서 원숭이를 닮은 꽃이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월 2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CCTV 뉴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수목원에서 포착된 꽃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알록달록한 꽃모습 가운데 꽃 수술의 모습이 마치 원숭이의 얼굴 문양을 하고 있고, 꽃 잎의 털이 복슬복슬한 원숭이의 모습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꽃잎의 양 끝은 원숭이의 긴 팔을 연상하게 만들어 감탄을 절로 유발했다.


한편, 해당 사진 속의 꽃은 '드라큘라 사미아'라는 꽃으로 주로 남미의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산악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중국 CCTV 뉴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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