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은 황석정, 김현숙이 공동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대상'은 MC 김성주, 방송인 김구라, 배우 한채아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황석정-김현숙이 공동 수상했다.
오랜만에 시상식을 찾았다던 김현숙은 "올해 출산하고 6개월 만에 '진짜사나이'를 촬영하면서 여러 가지로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단합하는 정신을 뼈저리게 배울 수 있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석은은 "작년 이맘때쯤 월세 방을 찾기 바빴는데 이렇게 방송을 많이 하게 될 줄 몰랐다. 식구로 맞아준 '나혼자산다' 팀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눈물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2015 연예대상'은 29일 오후 9시부터 생방송 된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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