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인사
[스포츠서울] 22일 정부가 치안정감 전보·승진 등 경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경찰 공무원의 연봉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 공무원의 연봉이 적힌 표가 공개됐다.
공개된 표에 따르면 가장 낮은 직급의 순경 1호봉의 봉급은 132만 7400원이다. 호봉이 올라갈 수록 봉급은 조금씩 높아지며, 순경 12호봉이 되면 205만 3500원을 수령한다.
경장 1호봉은 143만원, 경사 1호봉은 154만원, 경위 1호봉은 170만원, 경감 1호봉은 190만원 등으로 직급에 따라 수령하는 액수는 달라진다. 이는 기본급 기준이며, 실제 월급은 각종 수당과 상여금이 더해지게 된다.
또한 월급에는 상여수당과 근무수당 등 외에도 월봉의 60%로 책정돼 연 2회 지급되는 명절 휴가비와 자녀학기보조수당 등이 포함된다.
한편, 22일 정부가 단행한 경찰 인사에 따르면 경찰의 2인자로 꼽히는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상원 경찰청 차장이 전보·내정됐다. 이 내정자 외에 나머지 치안정감 5자리는 모두 현직 치안감이 승진·내정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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