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석정 하차
[스포츠서울] 배우 황석정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최근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1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오랜만에 만난 무지개 회원들이 각자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어떤 여자분에게서 자기를 가지라는 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황석정은 자신도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믿지 못했고, 황석정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누님 저랑 결혼해 주시면 안 될까요. 저를 가지세요' 등 절절한 고백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김용건은 "얘 중학교 애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18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황석정이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최근 수술을 받으신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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