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고현정이 지난 15일 방송된 SBS 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에 출연한 가운데 고현정이 과거 방송에서 조인성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고현청이 출연해 조인성과 열애설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고현정은 조인성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하며 "농담으로 말하는 것도 있지만, 진심으로 그 친구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현정은 조인성에 대해 "함께 있으면 지루하지 않다"면서 "위트가 있고 말이 잘 통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현정은 "내가 조인성에게 '결혼하자'라고 했더니 조인성이 '쉬운 여자는 싫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SBS 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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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