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조인성

[스포츠서울]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이 화제인 가운데 고현정에 대한 조인성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서는 MC 고현정과 윤종신, 개그맨 김영철, 정형돈이 출연해 감춰뒀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천정명, 조인성, 길이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조인성과 천정명, 두 꽃미남 배우에게 "고현정 씨를 여자로 느낀 적 있냐"는 물음을 던지는 등 분위기를 묘하게 몰아갔다.

이에 조인성은 "누나는 굉장히 정확하게 말해주는 여자다. 누나 같다"라는 말로 고현정에 대한 남다른 정을 드러냈다.

천정명은 심지어 고현정에게 "엄마 같다"라며 "사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게 엄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SBS플러스의 여행 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오는 1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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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