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박민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박민영의 게릴라 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영은 드라마 '힐러'에서 기자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과거 스캔들을 언급하며 "안 걸리고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박민영은 "혹시 결혼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항상 하고 싶었다. 세상에 진정한 내 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민영은 자신의 나이에 대해 "지금이 제일 좋다. 이번 작품에서 내가 청음으로 연기 말고 외적인 것을 버린 것 같다. 예뻐보여야겠다, 내가 키가 좀 크게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게 없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영이 출연하는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오는 9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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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