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김종부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김종부(51)감독이 K리그 챌린지 경남FC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김 감독은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고려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현역 시절에는 청소년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거쳐 멕시코 월드컵 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는 1996년 거제고 감독을 맡았고, 부산동의대, 서울중동고를 거쳐 화성FC 지휘봉을 잡았다.

경남은 2014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강등을 당했다. 올시즌에는 박성화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리그 9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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