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포터(20151124)

‘인터넷가입설치 위약금대납 사기? LG·SK·KT비교사이트에서 신청하고 현금사은품 챙기자.’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불법 스팸업체의 인터넷가입 사기 수법에 소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사는 신 모(25)씨는 “기존 사용 중이던 LG 인터넷 약정이 끝나가는 시점에 여러 인터넷가입업체에서 변경 권유전화를 받았다”고 전하며 “위약금을 대신 내주고 높은 현금사은품을 당일 지급한다는 말에 솔깃했지만 비교사이트를 찾아보고 이내 사기인 것을 직감했다”고 씁쓸해했다.

이렇듯 신 씨를 비롯한 많은 소비자들은 인터넷 약정이 끝나갈 때쯤이면 ‘현금당일지급’, ‘위약금 대납’, ‘해지대행’ 등의 달콤한 조건을 내세우는 전화를 받는다.이에 대해 LG·SK·KT전국 인터넷가입센터 인터넷서포터의 관계자는 “온갖 감언이설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불법 인터넷가입업체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소비자들이 스팸업체를 가려내고 정직한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다음과 같은 팁을 전했다.

첫째, 요금은 전국 어디든 동일하다. 본사,대리점 어디에서 가입하든 같은 상품이라면 월 납부 요금은 같다.부가세를 뺀 금액을 안내하거나 할인 혜택을 미리 적용하여 다른 곳보다 요금이 저렴한 것처럼 보이는 곳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하고 신청해야 한다.

둘째, 현금사은품은 최대 35만원이다. 단통법 시행으로 인터넷설치 시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이 최대 35만원으로 제한되었다. 터무니없이 높은 인터넷현금을 제시하는 곳은 의심해 볼 만하다.

셋째, 해지는 본인만 가능하기 때문에 해지대행은 불법이다. 위약금은 인터넷요금 고지서에 함께 청구되므로 위약금 대납을 제시하는 곳은 ‘먹튀’의 가능성이 있다. 해지대행, 위납금 대납은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스팸업체의 수법이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넷째, 각 통신사의 유무선결합상품을 이용하면 요금 할인은 물론 최대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의 ‘온가족무료’, KT올레의 ‘인터넷뭉치면올레’, LG유플러스의 ‘한방에홈’ 상품이 대표적이다. 3사 통신사 모두 휴대폰 3회선을 결합하면 요금제 관계없이 인터넷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7만 고객이 선택한 공식 인터넷설치 비교사이트 인터넷서포터는 정직한 요금 안내,고객 맞춤형 결합상품 컨설팅 및 최적의 사은품 제공을 하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 진행과 각종 유용한 정보 안내,가입 고객의 후기도 공개한다. 상담 및 가입 신청은 인터넷서포터 홈페이지(http://internetsupporter.co.kr/)와 대표전화(1544-9336)를 이용하면 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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