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달력
[스포츠서울] 무한도전 달력의 수익금 기부 내역이 화제인 가운데 김태호 PD의 노홍철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김태호 PD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방송인 정형돈의 갑작스런 하차와 노잼 논란 등 최근 '무한도전'을 둘러싼 여러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형돈 하차, 노잼 논란 등의 이슈에 대해 답변한 김태호 PD는 '노홍철 복귀'에 관한 질문에는 "노홍철 본인의 복귀 의사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홍철이는 사회 규범을 어긴 것에 책임을 느끼고 떠났다. 그런 그의 복귀를 두고 누구도 노홍철 본인에게 '이제 '무도'에 다시 복귀할 생각이 있는가'라고 묻진 않는다"고 말했다.
연출자 입장에서 보면 노홍철의 캐릭터는 '전무후무'하지만, 제작진이 그의 복귀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전한 김태호 PD는 "그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2016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19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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