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남편 김상민 국회의원


[스포츠서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1대 100'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 김상민 의원의 SNS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4일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경란 씨는 2012년부터 3년 동안 세 차례 아프리카 남수단을 방문하며 교육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고, 경란 씨의 오랜 꿈 중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이라며 '저도 경란 씨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1월 6일 김상민 김경란 부부는 실제로 '나눔 결혼식'을 진행, 하객의 이름으로 축의금 모두를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상민·김경란 부부는 지난 9월 23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린 제3회 명예의 전당 위촉식에서 지난 4월께 1억 원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초록우산 명예의 전당'(Children's Angels Club)에 이름을 올렸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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