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김민종


[스포츠서울] 배우 손지창과 가수 김민종이 칠성파 두목급 인사 권 모 씨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사회와 축가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손지창 오연수 가족의 유학 비용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4'에서는 '소문내고픈 스타의 1등 자녀'라는 주제로 7위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소개됐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첫째 아들 손성민과 둘째 아들 손경민은 이미 연예계 소문이 자자한 상위 1% 엘리트들이다.


손지창은 아이를 위해 연기 활동을 중단했고, 엄마 오연수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를 학교에 늘 바래다준다고 할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오연수는 "잘 못해도 행복하게 살면 된다는 생각에 새벽 1~2까지 공부를 하고 있으면 그냥 자라고 한다"고 자신만의 교육법을 공개했다.


자기주도 학습이 몸에 밴 성민 경민 군은 "다른 엄마들은 만날 공부하라고 하는데 엄마는 그런 이야기를 안 한다"고 밝혔다.


최근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두 아이의 진로를 위해 미국행을 선택한 바 있다.


이들은 환경과 주거 선호도가 높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어바인이란 곳으로 이주했다. 미국 대입학력고사 점수가 1~2위를 다투는 이른바 '미국판 8학군'이다.


중간 주택 가격은 53만 달러로 약 6억 원이며, 교육비는 한해 35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생활비를 더하면 4인 가족의 2년 유학비용은 대략 10억 원 정도로 볼 수 있다.


한편, 손지창과 김민종은 결혼식을 올린 칠성파 간부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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