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19세 이하(U-19)팀의 알렉스 이오비(19·잉글랜드)가 넣은 선제골 영상이 화제다.

아스날 U-19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허드포드셔 보어햄우드에 위치한 메도우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3차전 바이에른 뮌헨 U-19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나이지리아 태생의 알렉스 이오비는 후반 29분과 33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알렉스의 선제골은 화끈했다. 후반 29분, 사바스 모르고스(17·그리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알렉스는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시원한 강슛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을 넣은 알렉스는 후반 33분 바이에른 뮌헨의 골문을 또 한 번 흔들며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멀티골을 작성한 알렉스는 볼튼 원더러스의 레전드 제이-제이 오코차(42·나이지리아)의 조카로도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는 10살부터 아스날의 유스 프로그램을 거친 프랜차이즈 스타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르센 벵거(66·프랑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아스날 U-19의 1군 아스날 역시 지난 20일 영국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예선 3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2-0 완승했다.

<알렉스 이오비의 화끈한 선제골 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oWO2g7XxLB0?t=26s

뉴미디어팀 이용수 purin@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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