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쪽 눈동자 색상이 달라 이국적인 매력을 뽐내는 20세 여성 모델이 SNS 스타로 떠올랐다.


이른바 '오드아이'(홍채 이색증. 양쪽 눈의 색깔이 다른 현상을 일컫는 의학용어) 모델로 불리고 있는 사라 맥다니엘(20)은 아름다운 갈색 머리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는 물론 밝은 청색과 황갈색 눈동자가 대조를 이루는 독특한 모습은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같은 오드아이 때문에 맥다니엘의 사진은 공개될 때마다 3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6만 3600명에 달한다.



몇몇 이들은 맥다니엘의 눈에 대해 컬러 렌즈를 착용하거나 포토샵으로 수정했을 거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맥다니엘이 소속된 LA 모델스는 "맥다니엘의 눈은 100% 진짜"라고 강조했다.


또한 맥다니엘과 예전에 함께 작업을 했던 사진작가 그레고리오 캄푸스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아세닉 매거진에 "누군가 독특해 보인다해도 나는 포토샵을 하지 않는다. 결점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델이나 그 분위기에 상관없이 불완전해 보이는 것을 최대한 좋게 표현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몸매 짱", "오드아이에 얼굴까지 예쁘시네요", "눈빛이 매력적이에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사라 맥다니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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