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아영
[스포츠서울] 신아영 아나운서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방송 속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30일 방송된 SBS 스포츠채널 '야구앤더시티'에서 프로야구 팀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이 즐겨 찾는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아영은 가수 홍진영, 아나운서 정순주 등과 고기를 먹던 중 돌발 발언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신아영은 오이고추의 생김새를 보고 "고추가 왜 이렇게 커" 라며 갑자기 혼자 웃기 시작하더니 얼굴이 달아올랐다.
이에 홍진영은 "이거 오이고추야. 고추 중에 제일 큰 고추"라고 말하자 신아영은 "저런 고추 처음봤다. 그런데 뭐가 다 이렇게 야하냐"며 박장대소하기 시작했다.
특히 신아영의 발언에 홍진영은 "머릿 속에 온통 야한 생각밖에 없냐"며 "이제부터 아영이가 아니라 야영이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해 최근 프리선언을 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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