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빅토리아가 가수 스테파니 못지않은 유연성을 뽐낸 장면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왕실 특집으로 꾸며져 디자이너 황재근, 에프엑스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토리아가 앞서 출연했던 스테파니가 "제대로 꺾었다"라는 MC들의 말에 동요해 "어딜 꺾었느냐"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당시 스테파니는 LA발레단 출신으로 우아한 '팡세' 동작을 선보이며 다리를 하늘 높이 찢는 유연함을 선보였다.


이에 빅토리아는 질 수 없다는 듯 성큼성큼 앞으로 나와 회심의 다리 찢기 실력을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뒤이어 빅토리아는 내친김에 위구르족, 몽골족, 한족, 묘족의 특성이 담긴 중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빅토리아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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