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량 SNS 루머
[스포츠서울] 박기량이 폭로성 SNS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완벽한 몸매로 여성들의 질투를 유발했다.
박기량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내가 최고'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지난번에 나왔을 때보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MC 유재석의 말에 "연습량이 많아지고 신입들 교육까지 진행하느라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바디'를 측정했을 때 보통 여성의 경우인 체지방률 18~28% 범위보다 훨씬 못 미치더라. 체지방률 10%를 넘지 않았다"고 자랑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는 남자처럼 배에 선명한 복근이 있다며 "팬들이 눈웃음 복근, 갈매기 복근이라고 부른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클라라는 "이건 어마어마한 운동량의 결과"라고 놀라워했고 박미선 역시 "체지방률 9%면 리듬체조 선수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박기량의 소속사 알에스 컴퍼니는 12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SNS상에 올라온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 많은 분이 혼란스럽고, 걱정하셨을 거라 생각된다.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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