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스페셜 정성호
[스포츠서울] 개그맨 정성호가 'SBS 스페셜'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관리비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허리 졸라매기에 나선 개그맨 정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난생처음 관리 영수증을 보게 된 정성호는 100만 원이라는 액수에 놀라며 "이게 적금이냐 관리비냐"고 전했다.
이에 장모는 "이 정도 평수엔 그 정도 나오지 않느냐"며 "애들 여름에 에어컨을 많이 틀었다"고 딸의 편을 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정성호 아내 경맑음은 이에 대해 "한 여름에 만삭의 몸으로 세 아이를 돌봤다"며 "게다가 셋째가 두상 교정용 헬멧을 쓰고 있었다. 조금만 더워서 땀이 나면 땀띠가 생기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4일 방송된 ‘SBS 스페셜’은 ‘아파트-혼란의 시장’ 1부로 꾸며져 개그맨 정성호가 전세 계약 만료 2개월을 남겨두고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전셋집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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