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정
[스포츠서울] '딱 너 같은 딸' 정혜성과 최정원이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로 만난다.
지난 6월 방송에 앞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측은 정혜성과 최정원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정혜성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주사기를 들고 최정원의 엉덩이에 내리꽂는다.
최정원은 예상치 못한 아픔에 일그러진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정혜성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최정원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정혜성을 본 최정원은 어느새 고통은 잊어버린 채 입을 벌리고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11일 일산에서 진행된 촬영 중 최정원은 실제로 주사바늘에 찔려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정혜성 또한 당황하여 연신 걱정을 했지만, 최정원은 "원래 이렇게 진짜 찔려야 고통스러운 내면 연기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촬영장 분위기를 살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혜성은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마희성 역을 맡았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제공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