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스포츠서울] 치어리더 박기량이 최근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기량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워터파크 광고 촬영 이후 트라우마가 생겼던 것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워터 파크 광고 촬영 후 가슴 성형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내가 메인 모델이라고 들었는데, 함께 하는 모델들이 정말 빵빵했다"며 "그걸 보고 기가 죽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비키니마저 민망했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광고 촬영 후 "가슴이 없다", "골반이 없다" 등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것.


이어 박기량은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하며 "실장님한테 정말 진지하게 가슴 수술하고 싶다고까지 얘기했다. 근데 3개월 동안 쉬어야 한다고 해서 그럴 엄두가 안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기량 소속사 RS컴퍼니는 지난 11일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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