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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성연.제공|더블유이엔엠그룹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배우 한성연이 최지우 주연의 tvN 금토극 ‘두번째 스무살’에 캐스팅됐다.

한성연의 소속사 측은 “한성연이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혜미 (손나은 분)의 절친 ‘현정’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29일 전했다.

극중 한성연은 인문학부 새내기 15학번 새내기 여대생으로 손나은과 함께 20대의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는 현정 역을 맡았다. 38살 주부에서 늦깎이 대학생이 된 하노라 (최지우 분)와 동기로 등장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성연은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이시영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연예계 관계자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성연은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교복 브랜드 ‘아이비 클럽’ 전속 모델로 발탁돼 광고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새내기 대학생의 발랄한 매력을 발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살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가 갓 스물이 된 친구들 속에서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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