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스포츠서울] 개그맨 이봉원이 KBS 2TV '출발드림팀'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친아들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공개된 주유 CF 스틸 컷에는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아들 이상엽 군이 출연했다.


이상엽 군은 당시 광고에서 공부에 관심 없는 연기를 자연스레 해내 역시 개그맨 부부의 아들다웠다.


광고를 담당한 관계자 측은 "모자지간 연기에 자연스러운 연출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박미선과 이봉원의 친아들 이상엽 군을 캐스팅하게 됐다"며 "재치 넘치고 똑 부러지는 엄마 캐릭터와 능청스러운 아들 캐릭터를 잘 소화해줬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광고에서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노련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아들 상엽 군에게 연기를 지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봉원은 지난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제일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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