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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 SK 초고속인터넷가입 결합상품 위약금 줄어든다, 소비자의 선택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6일 공동으로 ‘방송통신 결합상품 제도개선안’을 확정 발표했다. 가입기간이 오래될수록 늘어나는 이상한 결합상품 위약금(할인 반환금)을 줄이기로 했고, 약정기간이 이동통신은 2년·결합상품은 3년 등으로 달라 혼란을 초래했던 약정기간도 2년 정도로 통일하기로 했다.
‘IPTV는 공짜’라는 허위·과장 광고를 규제하고 특정상품을 과도하게 차별적으로 요금할인하는 등 불공정한 행위를 바로잡아 공정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도 담았다. 전체적으로는 그간 무법지대에 있던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유료방송(IPTV, 케이블TV)+집전화’에 대한 소비자 이익과 공정경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케이블TV 업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SK텔레콤은 ‘안도’를, KT와 LG유플러스는 ‘아쉽다’는 반응이다. 또한 유선 결합상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은 KT와 LG유플러스는 결합상품 위약금 축소 방침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케이블TV업계는 더 못마땅해 하고 있다. 케이블 업계는 각 구성 상품별 할인율을 똑같이 해서 유료방송의 저가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번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방통위원들이 결합상품 제도개선이 마무리 되기 전이라도 산업간 균형발전을 위해 이달부터 금지행위 사실조사를 병행하라고 지시하는 등 실제 규제 집행은 강화될 조짐이어서 SK텔레콤이 안도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터넷비교사이트 대표사이트인 인터넷끝판왕의 관계자는 “현재도 너무 많은 상품 때문에 어느 회사의 상품을 선택해야 할 지 선택하기 어려운데다가, 결함상품을 쓰더라도 이사를 할 경우 결합상품 해지로 인한 피해를 입는 소비자도 많이 있다. 통신사별로 다양한 인터넷 요금제와 할인상품이 있는 만큼 꼼꼼히 비교를 해야 소비자가 유리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의 ‘한방에yo’, SK브로드밴드의 ‘온가족무료’, 올레KT의 ‘뭉치면올레’ 등 인터넷과 휴대폰을 결합하거나 가족끼리 결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는 만큼 고객의 비교는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인터넷끝판왕에서는 ‘전국 최대현금지급 최고사은품 120%보장제’를 실시해 타사보다 현금사은품이 적을 경우 차액의 120%보상해 주고 있으며, kt인터넷가입, 올레결합상품, KT인터넷결합상품,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등 가입 시 현금당일지급 사은품 혜택이나 요금할인, 그외 지급받는 현금까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고 통신사별 요금비교, 인터넷가입사은품 비교까지 해줘 현명하게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한 지역은 서울시(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안성시,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쪽이 빠른 설치 가능하며 전국 각지에도 가능하다고 전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끝판왕 홈페이지(www.1666-3266.com)와 전국대표번호를 참조하면 확인 또는 문의 가능하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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