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아버지


[스포츠서울] 배우 심형탁과 아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에 대한 심형탁의 눈물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7일 오후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이사한 심형탁의 새집에 놀러간 서인영과 강균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전에 내가 부모님 고생시키고 인형을 모으고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형탁은 "난 어머니 아버지께 선택권을 드렸고 아버지께서 선택을 하신 게 고물상이었다. 마음 편하게 풍경 좋은 곳에 고물상 하시는 게 마음 편하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그게 벌써 3년이 된 것이다"고 심형탁의 아버지가 고물상을 운영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또한 심형탁은 "나는 부끄럽지 않다. 정말 멋있다"고 아버지에 말을 건네며 "정말 부모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고, 내가 행복하게 해드릴 거다"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부모님도 "우리는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서인영, 강균성도 눈물을 흘렸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1998년 르카프 카달로그 모델로 데뷔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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