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모바일게임 업체로 새로운 퍼블리싱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이 올해 상반기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22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의 이러한 성과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한 것이다. 이는 ‘블레이드 for Kakao’와 ‘영웅 for Kakao’ 등 기장과의 컬래버레이션 게임들의 꾸준한 매출 견인과 ‘돌격전차 for Kakao’ ‘외계침공 for Kakao’ 등 신작들의 선전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추세라면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글로벌 인력 확충, 후속 IP(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로 22억원에 머물렀다.

4:33은 올해 3분기 ‘블레이드 for Kakao’를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서비스하고, 가레나를 통해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 서비스한다. 북미, 유럽, 일본은 직접 유통한다. ‘영웅 for Kakao’는 가레나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4:33’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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