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에픽하이의 미쓰라 진과 배우 권다현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미쓰라 진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미쓰라는 권다현을 언급했다.


DJ 타블로는 쌈디에게 "좀 깔끔한 편이냐"고 물었다. 쌈디는 "내가 더럽게 지낼 것 같이 생겼는데 은근 깔끔하다. 우리집 와보시면 안다. 난 매일 방도 닦는다. 신발도 정돈하고 최근 대청소를 해 집이 새 집이 됐다. 항상 청소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타블로는 옆에 있던 미쓰라에게 "그렇게 깔끔한 편이 아니지 않냐"며 "권다현 씨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미쓰라는 "난 그렇게 깔끔한 편이 아니다"며 "권다현도 완전 깔끔하지는 않은데, 나 보단 깔끔한 편이다"고 설명했다.


타블로는 "이런 것 때문에 싸운 적 없냐"고 물었고, 미쓰라는 "내 것 중 제일 정리 안 되는 수염을 되게 싫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쓰라는 10일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연인 권다현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도 10월 중 결혼할 예정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권다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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