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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19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7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여자친구 보컬 유주가 여자친구 SNS에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주는 이날 SNS를 통해 “7월의크리스마스라는이름으로 무대에서서 노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긴장을 많이 했었지만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아직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수고했어! 여자친구 화이팅! 복면가왕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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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7세인 유주는 이날 ‘노래왕 퉁키’와 2라운드 대결에서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1라운드보다 한층 더 성숙함이 느껴지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은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가 아니냐”고 했고, 지상렬은 “아이돌이 이런 노래를 부를 수가 있냐”며 연신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퉁키에게 프로그램 사상 최다 득표차인 8표 대 91표로 3라운드 진출엔 실패했지만 팡정단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유주의 소속팀 여자친구는 오는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버드(Flower Bud)’로 돌아온다. 타이틀곡은 ‘오늘부터 우리는’이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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