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마음의 소리


[스포츠서울]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시트콤 제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균성이 등장인물 중 애봉이와 흡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솔로남 김승수, 조동혁, 강균성, 정기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죽기 전에 (머리를) 딱 한 번 길러보자는 생각이었다"며 단발머리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번이 유작 앨범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강균성은 호탕하게 웃은 뒤 "개인적으로 진짜 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이 있다. 어깨선까지 길러서 묶고 싶다. 아르헨티나 사람 같은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곧이어 MC 규현은 “웹툰 캐릭터 애봉이를 닮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강균성에게 “애봉이 인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석 마음의 소리, 정말 강균성 애봉이 많이 닮았다", "조석 마음의 소리, 하지만 애봉이는 여자 아닌가", "조석 마음의 소리, 강균성 애봉이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가 최근 연출 및 일부 출연진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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