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스포츠서울] 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이 최대 75%까지 할인된 초특가 항공권 예약판매를 실시한 가운데 에어부산의 초임 연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2014년 하반기 기내 승무원 공개 채용'에서 에어부산은 약 5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285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렇게 높은 경쟁률의 원인으로는 대기업 못지않은 초임 연봉도 한몫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부산의 기내 승무원 대졸 초임 연봉은 2014년 3200만 원이며 2015년 기준 평균 연봉은 4491만 원 수준이다.


에어부산 이외에 저비용항공사(LCC) 중 직원 평균 연봉은 제주항공이 3700만 원, 티웨이항공이 3885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진에어는 2015년 기준 5200만 원선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에어부산 연봉에 대해 네티즌들은 "에어부산, 아시아나 계열사라 그런지 연봉이 세네", "에어부산, 나도 입사하고 싶다", "에어부산, 연봉 어마어마하네", "에어부산, 연봉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어부산이 1년에 두 번만 진행하는 초특가 정기세일 'FLY&SALE'을 1일 오전 11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오는 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초특가 항공권 예약판매는 지난 1월 진행된 상반기 FLY&SALE보다 더 파격적인 할인폭을 적용했다고 설명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입한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라고 전했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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