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
[스포츠서울]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가 일어난 지 20년이 되는 날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세기의 사고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대한민국 최대 붕괴 사건으로 불리는 사건은 지난 1995년 6월 29일에 일어났다"며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던 사건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강용석은 "당시 백화점에선 붕괴 조짐이 있었다. 붕괴 있기 몇 시간 전 현장 소장은 영업을 중지하고 고객들을 대피 시키자고 했지만, 회장과 경영진은 영업을 계속하며 보수 공사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어 "삼풍 백화점이 무너진 후에 고가의 상품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이준석은 "삼풍백화점 붕괴 후 영상 자료가 있는데 어떤 아이 엄마가 붕괴 후 아비규환 속에서 아이의 옷을 가져가며 웃고 있는 사진이 보여 논란이 됐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풍백화점 붕괴, 어쩜 저런 상황 속에서 물건을 가져가며 좋아할 수가 있지", "삼풍백화점 붕괴, 웃는 것 좀 봐 정말 소름 끼친다", "삼풍백화점 붕괴, 회장도 이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년 '삼풍 유족회'가 열던 추모식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20주년을 맞았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취소됐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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