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스포츠서울] 배우 이재은이 'SBS 스페셜'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고백한 가족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 4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 데뷔 이후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해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재은은 "데뷔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돈은 내가 벌고 부모님 사이는 안 좋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족사인즉슨, 매번 망하면서도 사업시도를 하던 아버지와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드느라 계를 든 어머니로 인한 고충이었다.


이에 대해 이재은은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고, 15%이상이 아버지가 IMF 사업실패로 쓰러졌을 때가 힘들었다"며 "그래서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재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은, 안타깝다", "이재은, 정말 많이 변했네", "이재은, 몰라 보겠다", "이재은, 많이 힘들었구나", "이재은, 몰랐던 사실", "이재은, 예뻤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서 이재은은 결혼 후 외모와 마인드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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