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스포츠서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9명 중 5명이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간 사람들인 것으로 밝혀진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친 방송인 박명수 부인 한수민 씨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한수민 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서울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쳤으며, 미국 의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그는 현재 피부과 병원 원장으로 근무 중이며, 과거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병원 레지던트에 합격해 미국 유학을 떠나려고 했으나, 당시 교제 중이던 박명수의 방송 활동을 위해 한국에 머루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한수민 씨는 박명수와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박민서 양을 두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서울병원, 대박이다", "삼성서울병원, 한수민 대단하다", "삼성서울병원, 피해가 크겠네", "삼성서울병원, 위험해서 못가겠다", "삼성서울병원,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삼성서울병원, 정말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14번 환자(남·35)가 지난달 27일 지방에서 상경해 이곳 응급실을 찾으면서 메르스 감염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제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한수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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