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수현 아들
[스포츠서울]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설수현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출연해 "원래 질투가 많다"며 "스무 살 때 만났던 남자친구도 나의 이런 면에 질려 떠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설수현은 "나의 이런 면은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됐다"며 "함께 TV를 보다가 남편이 하지원에게 관심을 갖는 것도, 라디오에서 나오는 아나운서 정지영의 목소리를 칭찬하는 것도 다 질투가 나 일일이 따졌다"고 밝혔다.
또한 설수현은 "질투심이 많다 보니 스토커 기질도 있다"며 "잠겨있는 남편의 책상 서랍을 일부러 따고 일기장을 훔쳐본 적도 있다"고 숨겨진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수현, 아들한테도 집착하나", "설수현, 아들 편애 너무 심하더라", "설수현, 아들 바보", "설수현 아들, 난 같이 못 살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수현은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사실 아빠도 아들바보다. 딸들한테는 '각자 방으로 돌아가' 이런 식으로 좀 딱딱한데, 아들한테는 '승우야~' 이런 식이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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