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빈 이나영
[스포츠서울]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원빈에 대한 방송인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29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는 연기 휴업 중인 톱스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윤은 "영화 '아저씨' 이후 김새론 씨가 14건의 작품에 출연한 반면 원빈 씨는 0건이다"라며 "원빈 씨는 영화 '아저씨' 이후 다음 작품이 '할아버지'가 아니냐는 우려가 생긴다"고 말해 웃음 자아냈다.
이에 허지웅은 "'아저씨'의 성공으로 차기작을 고르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본인도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보통 배우들이 큰 영화 하나가 잘 되고 나면 노 개런티로 작품성 있는 영화에 출연해 영화제 가서 얼굴을 알리고 몸값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나영 원빈, 보기 좋다", "이나영 원빈, 결혼이라고?", "이나영 원빈, 둘 다 예쁘고 잘 생겼지", "이나영 원빈, 부럽다", "이나영 원빈, 작품 해줬으면", "이나영 원빈, 대박", "이나영 원빈, 파이팅", "이나영 원빈, 무슨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2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원빈과 이나영은 30일 강원도 정선의 한 민박집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초청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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