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서거6주기
[스포츠서울] 가수 이승환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를 맞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헌가인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의 뮤직비디오를 SNS에 게재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이승환의 19년 전 뮤직비디오 속 '귀신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이승환이 자신의 SNS에 올린 '뮤직비디오에 합성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과 관련해 이에 대해 전문가를 찾아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당시 뮤직비디오 속에는 지하철 전동차 앞에 마치 귀신과도 같은 한 여성이 타고 있었다. 당시 이승환은 합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이에 이승환은 최근 "조작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속 귀신 논란에 한 전문가는 "영상 속에서 사람이 가까이 옴에 따라 얼굴이 커지고, 옆 사람과 그림자 방향도 같다"며 "합성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형적인 부피를 봤을 때 소복보다는 점퍼의 형태를 띠고 있다. 안에 목 폴라티를 입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사람인지 귀신인지는 모르지만 합성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무현서거6주기, 무서워", "노무현서거6주기, 밤에 보니깐 더 무섭네", "노무현서거6주기, 깜짝이야", "노무현서거6주기, 저 땐 그랬지", "노무현서거6주기, 추억이다", "노무현서거6주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3월 8일 서울 홍대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클럽 공연 '놀면뭐해또놀아야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뒤 오는 4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짜' 공연의 앵콜 공연 '진짜진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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