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스포츠서울] 요리사 최현석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허세 가득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현석이 출연해 아내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현석은 "프로그램에서 지고 나면 아내가 안타까워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현석은 "요리 대결도 지고, 정형돈이 날 디스 하는 모습을 보면 웃음으로 느껴지니까 아내가 언짢아한다"라며 "'왜 당신이 저기서 저런 취급을 받냐'며 출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최현석은 아내의 반응에 서운함을 느꼈다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나를 내려놓고 재미를 위해 노력하는데 그걸 몰라줘 아내에게 벌을 줬다. 각방을 썼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현석의 허세를 본 네티즌들은 "최현석, 허세 최고다", "최현석, 지어내는 거 아니냐", "최현석, 거짓말", "최현석, 말도 안 돼", "최현석,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현석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 출연하고 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