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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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봉태규의 변강쇠 패러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4월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 출연한 봉태규는 오랑우탄 숲에 입성해 생존을 시작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친 봉태규, 동준은 바로 옆에 있는 차가운 강물에 들어갔다. 이때 봉태규는 "이거 (내가 출연한 영화)'가루지기' 같다"고 말한 뒤 상남자 봉강쇠로 변신했다.


봉태규는 이유없이 소리 지르고 물푸기, 괜히 멀쩡한 돌던지기, 추위 참고 전신입수 등을 동준에게 가르쳤다. 봉태규는 "주체 못하는 에너지를 표현하란 말이야"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재밌게 놀던 봉태규는 급류에 휩쓸려 하나 뿐인 안경을 잃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시시박 봉태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시시박 봉태규, 재밌다", "하시시박 봉태규, 귀여워", "하시시박 봉태규, 짝을 만난 느낌", "하시시박 봉태규, 보기 좋다", "하시시박 봉태규, 행복하길", "하시시박 봉태규,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9일 서울의 한 야외 카페에서 스몰웨딩 형식으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현재 임신 8주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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