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건. 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윤건
[스포츠서울] 가수 윤건이 JTBC '님과 함께 2'에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건은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나얼과 '브라운 아이즈'를 결성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윤건은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됐다. 이 음악 작업이 성공하지 않는다면 나얼은 군대를 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저 또한 다른 길을 알아봐야 했다" 말했다.
이어 윤건은 "작년 브라운 아이즈 데뷔 10주년 때 기자분들이 해체에 대한 이유를 질문하셔서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었다고만 대답을 했는데 불화설이라고 얘기가 나오더라"라며 "그건 아니다. 친구나 부부, 연인 사이라도 매번 좋을 수는 없지 않나. 그런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윤건은 "서로가 어렸기 때문에 좀 더 자기것이 맞다고 우기는 것도 있었다"라며 "음악적 파트너로서는 굉장히 잘 맞지만 성격적으로는 다른 면이 많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건, 그랬구나", "윤건, 브라운아이즈 그립다", "윤건, 장서희랑 잘 어울린다", "윤건, 결혼은 언제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건이 출연 중인 JTBC '님과 함께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