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낸시랭


[스포츠서울]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머슬마니아'에서 수상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정사를 공개했다.


지난 2009년 10월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낸시랭이 출연해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낸시랭은 "어린 시절에는 무남독녀 외동딸로 부유하게 자랐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보면서 특히 구준표에게 매우 공감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낸시랭은 "다 우리 집같이 사는 줄 알았다. 가끔씩 친구 집에 가면 이상했다. 엄마들이 집에서 반찬 하시고…. 나는 기사 아저씨, 가정교사 그리고 가정부 이렇게 있었다"라며 어린 시절 부유했던 가정사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낸시랭은 "집이 완전히 망했다. 어머니가 암 투병을 오랫동안 하셨다. 아버지는 내가 대학원 졸업하고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라며 집안의 몰락 속에 가장이 되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낸시랭, 고생 많이 했겠다", "낸시랭, 힘내라", "낸시랭,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낸시랭, 응원하겠다", "낸시랭, 미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낸시랭은 과거 맥심코리아 화보에서 속옷만 입은 채 관능적인 몸매를 과시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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