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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삼성 우완투수 안지만(32)이 ‘역대 최소경기 10홀드’ 신기록에 도전한다.
안지만은 28일 현재 13경기에 나와 9홀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출장 경기에서 1홀드를 추가하면 시즌 14경기 만에 10홀드를 기록해 ‘역대 최소경기 10홀드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종전 기록은 2012년 SK 박희수와 2014년 넥센 한현희가 작성한 ‘15경기 10홀드’이다.
안지만은 2011년부터 삼성의 막강 불펜으로 활약하며 4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해왔고, 2012년부터 최근 3년 동안은 매년 20홀드 이상을 달성하며 팀의 4년 연속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박희수는 2012년 35홀드, 한현희는 2014년에 31홀드로 각각 KBO리그 홀드상을 수상한 반면, 최강 불펜투수이면서도 홀드상과는 인연이 없었던 안지만이 신기록 달성과 함께 첫 홀드왕의 기쁨도 누리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정욱기자 jwp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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