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오승환


[스포츠서울]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33·한신)과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열애를 인정해 화제인 가운데 오승환의 과거 인터뷰 또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2014년 12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 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에 관해 솔직한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여자를 볼 때 가장 유심히 보는 부분은"이라는 짓궂은 질문에 오승환은 "허벅지"라며 "이러면 변태라고 하는 것 아닐지 모르겠다. 허벅지 뒷근육"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자신의 신체에서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를 하나만 꼽아달라"라는 질문에 오승환은 "허벅지"라며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탄탄한 허벅지를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꼽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사랑에 빠졌네", "오승환, 돌부처가 웃었네", "오승환, 은근 잘 어울려", "오승환, 특이 취향이네", "오승환, 어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일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교제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양민희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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