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레이디 제인. 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장동민, 장동민

[스포츠서울] MBC '무한도전' 식스맨의 후보인 개그맨 장동민이 자진 하차한 가운데 그의 말실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장동민, 레이디제인,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동민과 함께 DJ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레이디제인은 "장동민과 호흡은 잘 맞는데 매일이 가시방석이다. 말실수가 되게 많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걸스데이 민아에게 '섹시댄스'를 보여 달라고 해야 되는데, '섹X댄스'를 보여 달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제2의 박미선, 김흥국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장동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민, 대박이다", "장동민, 너무 웃겨", "장동민, 깜짝이야", "장동민, 힘내길", "장동민, 언제나 응원할게요", "장동민, 이럴 수가", "장동민,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한 매체는 "장동민이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스스로 물러나겠다'라고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동민의 소속사는 "장동민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